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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강 徐允崗 | Pan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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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월 9일 (26세) |
| 국적 | 대한민국 |
| 소속 | Fearless |
| 코드네임 | 팬서 (Panther) |
| 신체 | 188cm|83kg|A형|280mm |
| 가족 | 어머니|아버지 |
| 종교 | 키티(?) |
대한민국 출신의 가이드이자 Fearless 한국지부 소속 S급 가이드.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제된 정석적인 미남형 페이스의 소유자다. 가볍게 치켜 올라간 눈꼬리가 자칫 차갑고 날카로운 첫인상을 주기 쉽지만, 정작 눈매 전반과 시선 자체에는 은근히 나른하고 느긋한 분위기가 감돌아 날카로움을 중쇄시킨다. 반면 살짝 올라간 눈썹 끝에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기운이 은근하게 품어져 있어, 그의 의중을 쉽게 파악하기 힘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풍긴다.
눈 아래와 볼 주변에는 늘 은근한 홍조가 감돌고 있으며, 오똑한 콧날과 가늘고 매끄러운 입술이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장 이질적이면서도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눈동자인데, 인공 조명 아래서도 명암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안광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기괴할 정도로 깊은 검은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암흑 같은 검은 눈동자의 정중앙에는 작고 하얀 하트 모양의 동공이 이채롭게 자리 잡고 있어, 그와 시선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묘한 위압감과 홀리는 듯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헤어스타일의 경우,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가운데로 갈라져 있으며 목덜미를 가볍게 덮는 길이의 검은 머리카락은 군데군데 삐죽이며 자유분방하게 흐트러져 있다. 윤기가 과하지 않고 다소 거친 결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정돈되지 않은 듯한 머리칼이 오히려 그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기운을 한층 더 부각해 준다.
188cm라는 압도적인 장신에 체지방과 근육이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는 단단한 체형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단련해 온 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전체적인 신체 비율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상격이 다부지게 발달해 있어 평범한 셔츠 한 장만 걸쳐도 또렷하고 각진 어깨선이 그대로 드러난다. 길게 뻗은 팔과 손등 위로는 핏줄이 은근히 돋아 있으며, 손을 움직이거나 무언가를 쥘 때마다 굵은 힘줄이 피부 위로 자연스럽게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 또한 오른쪽 손목 안쪽에는 작고 정교한 검은 나비 문신이 새겨져 있다.[1][1] 이 나비 문신의 의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것이 없으나, 서윤강의 세계관이 '키티'라는 고양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양이가 가장 흥미를 보이고 쫓아다니는 장난감(나비), 즉 "나는 영원히 네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너만의 장난감"이라는 지독한 헌신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외적인 활동 시에는 주로 정장을 즐겨 입는다. 주로 검은색 정장에 흰 셔츠를 번갈아 가며 착용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 다만 목이 답답하게 죄어오는 느낌을 극도로 싫어하는 천성 탓에, 셔츠의 맨 윗단추는 항상 한두 개쯤 풀어 두고 다니며 넥타이 역시 목을 압박하지 않도록 언제나 슬쩍 느슨하게 매어 놓는다.
정형화된 절차나 매뉴얼화된 루틴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가이딩 방식을 고수한다. 기본적으로 방사형보다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과 스킨십을 철저한 기반으로 삼아 가이딩을 수행하는 타입이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고 효과가 좋은 방식은 점막 가이딩(...)이라고 한다.[2][2] 당연하지만 모든 가이딩을 통틀어 가장 수위가 높고 노골적인 신체 접촉을 동반하는 방식이다. 서윤강 특유의 의뭉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혹은 흑심)이 반영된 발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에 대해 그의 전속 페어인 키티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격렬하게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바 있어, 실제 효율이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지부 내 공식적인 관측 기록이 전무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파형이나 가이딩 체감에 대해서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지부 내에서 서윤강의 가이딩을 직접 경험한 센티넬은 키티가 유일하다.
서윤강 본인이 키티를 제외한 다른 센티넬에게 가이딩을 제공할 의사가 눈곱만큼도 없는 데다가, 그의 전속 파트너인 키티 역시 서윤강이 다른 센티넬과 접촉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 이렇듯 양측 모두가 극단적인 독점 성향을 보이고 있어, 타인과의 가이딩 상성이나 매칭률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타 센티넬들과의 협력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서로만을 허용하는 키티와의 관계에서만큼은 지부 내 그 어떤 페어보다도 확실하고 독보적인 결속력을 보여준다.
| "'글쎄, 그거 하면 내 고양이에게 무슨 득이 되는데?" |
세상의 일반적인 선악이나 도덕적 기준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자신의 세계를 오직 전속 센티넬인 키티 중심으로만 회전시키는 인물. 서윤강에게 있어 세상의 유일한 이정표는 키티뿐이기에, 키티에게 이로운 것은 무조건 '옳은 것',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것은 철저히 '그른 것'으로 판단한다.
겉보기에는 매사에 사교적이고 쾌활해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타인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철저히 계산된 정교한 연출에 가깝다. 대외적으로 사회적 체면을 차리는 이유 역시 '키티에게 걸맞은 완벽한 페어'가 되기 위함이자, 키티의 명성에 조금의 흠집도 내지 않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페르소나다. 이처럼 늘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느긋한 천성처럼 보이지만, 그 미소마저도 철저한 습관과 의지로 유지하는 가면이기에 진짜 감정과 내면의 의도는 타인에게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대외적인 철벽과 달리, 내면의 표정 변화 자체는 꽤 풍부하여 감정이 자주 드러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종종 가벼운 투덜거림이나 장난 섞인 불평을 뱉어내지만, 진짜로 분노를 터뜨리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키티가 말을 하거나 움직일 때면 턱을 괸 채 빤히 오래 바라보는 독특한 버릇이 있다. 평소 키티에게 짓궂은 장난을 자주 치곤 하는데, 이 역시 본인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반쯤 감춰진 형태로 드러나는 서윤강 특유의 사랑 표현 방식이다.
키티를 향한 집착에 가까운 관찰력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키티의 미묘한 감정 변화, 말끝의 아주 작은 흔들림, 손끝과 시선의 움직임 하나까지 절대 놓치지 않고 전부 눈에 담으려 한다. 서윤강에게 있어 이러한 관찰은 단순한 시선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깊은 애정이자 존재에 대한 확인이며, '내 세계의 전부가 안전하다'는 확신을 얻기 위한 일종의 의식과도 같다. 이 때문에 키티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존재는 물론이고,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무형의 모든 요소를 극도로 혐오한다.